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9일 오후 2시경 양주시 만송동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어제(9일) 오후 2시 36분쯤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에 위치한 함석패널로 지어진 12㎡ 규모의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차량 10대와 한국전력을 비롯한 소방대원 22명이 출동해 10여분만에 진화했다.

신고자에 의하면 건물 관계자가 창고 옆 마당에서 드럼통 안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이 창고로 옮겨 붙었다 하며, 창고는 상당부분 소실되어 5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현재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