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6일 동두천중앙역 1층 일자리센터에서 기업자문 컨설팅·체불임금 분야 전문가인 김상태 공인노무사가 참여한 가운데 4월중 “시민 무료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노무상담에는 관내 탑동동에서 식품업체를 운영하는 윤〇〇씨(남)가 주5일제와 주40시간 근로시간 준수여부 등에 대해 자문을 구했으며, 김상태 노무사로부터 “지난해 7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개정근로기준법은 주40시간제를 기본골자로 하며 주5일제와 상관없이 주40시간을 지켜 적정하게 운영해야 하고, 초과할 경우 추가수당 지급의무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동두천일자리센터에서 매월 시민 무료노무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그동안 31건의 노무민원을 해결하는 등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상담실에서는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및 산재보험・고용보험 등에 관한사항, 기타 체불임금 등 노무관련 단순 민원사항을 동두천시민이나 사업자면 누구나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노무상담일은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같은 장소에서 운영 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동두천중앙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031)860-3124/ 1577-0019)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