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9일 시장직무실에서 B.B.S 양주․동두천지회(지회장 김태춘)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양주시청 800여 공직자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01만5천원을 B.B.S 양주․동두천지회에 기탁했다.

현 시장은 “공직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청소년들의 선도와 청소년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이 성금이 뜻 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B.S는 양주시청으로부터 특별회비 모금으로 2010년 45만2천원, 2011년 89만5천원을 기탁 받아, 5명의 장학생을 선발 각각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다문화가정 청소년 일일투어,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추진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B.B.S는 ‘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큰형제자매맺기운동)의 약자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5대 보호활동(친구활동, 후원활동, 연구활동, 예방활동, 클럽활동) 및 장학금 지급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등을 추진하며 2011년 7월 양주․동두천지회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