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어린이를 위한 한마당 큰잔치를 마련해 어린이 및 부모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보육시설연합회가 주관으로 육군 28사단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인형극 공연, 동두천정보산업고등학교 풍물패의 길놀이, 매직 쇼, 레크레이션 등 각종 공연행사와 곤충목걸이 만들기, 연 만들기, 소방체험 등 체험마당과 매직풍선 증정, 캐릭터 퍼포먼스 사진촬영, 페이스 페인팅 등 상설행사를 준비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3천여 명의 어린이 및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푸름이 한껏 뽐내는 계절의 여왕인 오월을 맞이하여 참여한 모든 이가 다양한 행사와 놀이에 구김살 없고 명랑한 한때를 보내는 장이 되었다.

오세창 시장은 어린이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장래에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소중한 보배이며 우리 지역과 이 나라의 주인공으로 우리 이웃들을 더욱더 사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밝고 명랑하게 뛰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