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총경 김균철)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서장, 각 과장 및 파출소장, 양주시의장, 시의원, 부시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관내 초등 학교장, 어머니폴리스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어머니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양주경찰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총 11명에 대한 위촉식과 2011년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한 어머니폴리스6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양주경찰서 소속 어머니폴리스는 23개 초등학교 총 5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등하교 시간대에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괴, 납치, 성폭력예방을 위한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김균철 서장은 “어머니폴리스는 community policing의 대표적인 예로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어머니들이 한정된 공권력으로 손길이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신경 써서 활동하여 주기 때문에 범죄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므로 그 임무와 책임 안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찰에서도 학교주변 순찰 및 예방교육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