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진·화재 대피훈련은 제387차 민방위 훈련과 함께 실시하여 전국의 공공기관 및 민간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가적 재난대비 훈련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각급학교가 모두 훈련에 참여했다.

오후 2시 훈련재난경보발령과 동시에 시작된 이번훈련에서 각급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지진 및 화재에 대비한 비상대피 요령을 사전에 교육하고 질서있는 훈련이 되도록 준비를 함으로써 유사시 학생들의 침착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도하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도 일상업무를 일시 중지하고 정해진 대피경로로 전직원이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지진·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제를 가다듬었다.

한편 시범학교인 송내중앙중학교(교장 한만석)의 훈련상황을 참관한 한일순 교육장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과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담당교사의 대피 유도에 따라 신속히 대피함으로써 학교 내의 안전시설 및 대피 경로를 숙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교육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초석이 되고 안전의식의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의 안전교육강화를 당부하였다.

또한 각급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가정에서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가정통신문을 통해 재난시 행동요령 등을 전파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국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