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분명한 과학적 속성과 원리를 갖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종교적 상징, 신화적 의미, 예술적 감상의 매개체이자 시적 감수성과 문학적 상상력을 유발시키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빛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과 의문이 가득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시 서문 中

조명박물관(관장 노시청)은 오는 4월28일부터 6월17일까지 빛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는 '빛탐험, 신비한 빛의 세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인간이 세상을 보고 물체와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은 빛이 있기 때문이다. 빛이 없다면 이 우주 전체에는 어떤 생명도, 이 지구상에는 어떤 세상도 존재할 수가 없다.

'빛탐험, 신비한 빛의 세계' 특별전은 빛에너지가 가진 신비함, 무한한 활용성, 놀랍고 다양한 성질, 예술성, 과학적 특징을 이해하고 배우고 즐기는 전시이다.

빛 상상 공간(빛과 상상력이 만나는 전시), 과학이 들려주는 빛 이야기(빛의 과학적 속성), 빛과 예술의 만남(라이트아트)으로 이루어진 이 전시는 빛의 다양한 모습을 한꺼 번에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빛 특별전이다. 
 
전시, 체험, 공연, 교육이 있는 '빛탐험, 신비한 빛의 세계' 특별전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은 교육적 효과와 재미있는 체험을, 어른들은 빛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