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 소재 노인복지시설 나눔의 샘 방문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 이을죽)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나눔의 샘을 방문하여 과일, 떡, 빵, 단호박죽, 잡채, 중국요리를 만들어 나누어 드리고, 장고와 무용반 30명이 신나는 풍물놀이 특별위문공연을 하고, 카네이션 150여개를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어버이날 특별봉사는 북부여성비센터의 수강생 및 동아리반 학생들로 꽃꽂이반, 장고와무용반, 제과제빵반, 양식조리반, 반찬창업반,   한식조리사반 등 80여명이 소외받는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 기리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북부여성비전센터 수강생들의 어머니 은혜합창, 고전무용, 함께 어울리는 어울마당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머니 은혜합창시 어르신들이 눈물을 글썽이셨으나 장고와 무용반의 신나는 풍물놀이에 장단에 맞추어 덩실 덩실 춤을 추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으시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헤어지는 시간이 되자 어르신들은 아쉬운 표정이었으나 주름진 손을 꼬옥 부여잡으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북부여성비전센터관계자는 센터내에 20개 학습동아리가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는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하여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받고 그늘진 이웃을 찾아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