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장병 문화산업시찰 추진

경기도 제2청에서는 주한미군장병 41명을 대상으로 5.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문화·산업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산업시찰은 올해 계획된 총 5차례의 시찰 중 첫번째로 경기북부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2사단 장병들에게 한국 및 경기도의 문화유적과 산업시설을 견학시킴으로써 미군장병들이 한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양국의 문화적인 차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 및 도자체험

금번 시찰에서는 지난 4. 28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행사장을 방문하여 경기도의 뛰어난 도자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수원 화성, 한국민속촌, 목아박물관, (주)진로 공장 견학 등 다양한 문화·산업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올해 미군장병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문화·산업시찰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군장병 730명에게 추진된 한미교류협력사업으로 한미양국의 우호증진 및 양국 문화교류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