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센터는 9일 오후 『국제결혼 이주여성 한글·문화교실』수강생 대상으로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견학은 관내 주요시설 등을 견학을 통해 시설물의 현황을 소개하고 알려 줌으로써, 우리시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 부여와 우리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사회적·정서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이날 시청을 첫 방문하여 시정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의 설명을 듣고 시의회 견학, 민원부서와 꿈나무도서관, 재활용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서비스센터, (공립)안흥어린이집 등을 견학 했다.

수강생 중 “처음 견학하는  관내의 시정현황의 전반적인 현황을 알 수 있었으며, 오늘 방문한 곳을 가족에게 꼭 자랑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은 대부분이 사회문화적으로 고립생활과 저소득층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 법적인 문제, 언어문제, 자녀의 교육문제 등 지원체계 부족과 함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화프로그램만이 운영뿐만이 아니라, 정부나 시차원에서 기초생활보장, 모부자 복지사업 혜택 등 복지·교육지원 확대가 절실히 검토해야 할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