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역예선이 5월10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 과학인재로 자라날 초․중학생 약 250명이 로켓과학, 기계과학, 전자과학, 과학그림, 탐구토론의 5가지 분야에 참가하여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기회의 장으로서 의미가 깊었다.

박상순 교수학습과장은 "이번 대회는 최근 과학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융합과학교육, 일명 STEAM교육에 부합되는 대회로 학생들이 과학에 미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보산초등학교 강수 학생은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기계과학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기계의 동작과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이름을 빛낼 수 있는 멋진 과학자동차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였다.

이번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동두천양주 지역예선 심사를 통해 추천된 각 종목의 대표학생들은 6월에 있을 도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각 교육지원청 대표학생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