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동 주민센터의 수방자재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8개 동을 순회하여 마대, 비닐, 삽 등의 소모성 자재의 보유량과 부족량 파악했고 양수기, 수중펌프 등의 응급장비의 가동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순회점검을 통해 수방자재 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였으며 품목별 부족량은 시에서 일괄하여 자재를 구입한 후 동 별로 배부 할 계획이며 가동 불량 장비는 관내 수리업체를 통해 정비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 이번 동별 순회 점검을 통하여 긴급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