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면장 김영길)과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철)는 지난 1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강남구 도곡1동(동장 오응재, 위원장 채수선)을 방문했다.

이번 초청 방문일정 중 하나인 강남구민체육대회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졌으며, 이후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두 지역의 공동발전 방안마련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인철 일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자매결연 체결이후 수시로 교차 방문해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벤치마킹,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특산품 판촉활동 논의 등 왕성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의 이익을 찾고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만들자”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도곡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5일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포천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고구마심기 사업’과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제6회 포천 일동 오뚜기 한마음축제‘에 참여해 두 지역의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