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도 호국보훈의 달 검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은 2012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본부외에 전국 시, 도에 16개의 종합검진시설을 갖춘 건협은 최근 10년 동안 연인원 34,143명에게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지난 2011년에는 전국에 걸쳐 5,360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검진에 참여했고 올해는 기존 예상인원 4,500명에서 2,250명이 추가된 6,750여명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실시하는 검사는 간기능검사, 콜레스테롤, 간염, 간암표지자검사, 흉부방사선촬영검사 및 여성 자궁경부암검사 등 총 37개 항목을 실시하게 되며,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수검자별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수검일에는 반드시 8시간 이상의 공복과 6시간 이상의 수면을 유지하고 검사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동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같이 진행하며, 각 지청은 건협의 시, 도지부들과 업무협조를 유지하게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조한익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그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보다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이 올해에도 잘 성료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잠실역 8번 출구에 위치한 건협 서울강남종합검진센터는 150명의 국가유공자 등을 검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