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양주시 지회(지회장 유영도)의 임원 일동은 지난 5월7일 필리핀 다바오시에 건립된 “양주 다바오 새마을보육원” 완공식에 참석했다.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다바오시는 개발이 되지 않아 소득수준이 낮고 빈곤층이 다수인 열악한 곳으로 특히 어린이들에 대한 보육시설이 빈약하여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다바오 시의회의장의 요청에 의해 양주시 새마을지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고 총 공사비 700만원 가운데 440만원을 후원해주며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

양주시 새마을지회는 새마을의 기본 정신인 이웃사랑 실천 운동으로 해외의 보육원 건립을 지원하고 매년 생필품을 지원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함께 사는 세상”을 일구기 위한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