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오는 23일, 과학교육에 특화된 경기도내 3개 고등학교 학생 160여명을 초청해 청소년 과학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광교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저명과학기술인의 특별강연, 연구실 견학 및 서울대 음대 초청음악회 참관 등 창의적 과학인재양성에 필요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극지생물 연구 왜 중요한가’, ‘OS,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진행되는 과학기술인 특별강연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천연물신약연구소 및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연구실 견학은 학생들에게 실제 연구현장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견학 이후에는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리는 서울대 음대 초청 음악회에 참가한다.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미래의 과학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은 국가의 장래를 좌우하는 백년지계“라며 ”경기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과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과학인으로서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출범 이래 경기도 기업 R&D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등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부터 도내 학교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과학기술 특별강연 지원, 학생초청행사, 연구체험교실, 과학콘서트 등 과학문화 확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