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 민방위통대장 협의회 (협의회장 고병돈)는 지난 5.18∼19일 양일간 민방위통대장 등 113명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5월18일은 영광 원자력발전소 견학을 하여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가 지난해  일본에서 사고가 난 원자력 발전소와는 설계부터가 다른 최신 발전소로 안전하다는 것과 원전의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최근 동두천시의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에 있어서도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19일에는 평택 해군 제 2함대 사령부에 보관 중인 천안함을 견학하여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된 장병들에 대한 묵념과 폭침된 천안함을 보면서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병돈 협의회장은 "지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핵개발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어 안보현장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국내 일부 세력들 중에는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오늘 현장을 직접 견학해 보니 북한의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안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