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24일 전곡초등학교 교실 및 운동장에서 2012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역예선대회를 실시했다.

각급 학교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생들 120명이 참가해 5개 종목별로 실시하였는데,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강제 참여를 지양하고, 자율적인 참여로 실시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의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날 전갑찬 교수학습과장은 “과학기술은 우리나라 발전의 기초가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미래인 모든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 정신을 쌓아가기 바란다.”며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과학탐구대회장소를 제공한 전곡초등학교 오이영 교장은 “방과후에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보며 과학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하는 학생들을 보며 과학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오늘 대회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 여러분이며, 앞으로도 과학의 선구자가 되길 바랍니다.”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6월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테마연수, 7월에는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천 사이언스 아카데미 등 과학관련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목별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과 지도교사 및 학부모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탐구와 창의∙지성을 함양하는 연천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미래 과학강국의 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