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이달부터 6개월간 국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청소년들이 일정 기간 동안 자기개발, 신체단련, 자원봉사, 탐험활동의 네 가지 영역의 목표를 정해두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그 활동 그 기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에 도전하게 하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성취포상제를 운영함에 있어 그 대상을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국한하여 자신의 적성과 재능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성장해 가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재능발견의 기회와 도전의 기회를 준다는 내용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사업비 지원 받은 바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은 올 11월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