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은 경기북부참여연대의 명예훼손죄 여부를 묻는 동두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의 고소를 기각시켰다.
동두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경기북부참여연대가 감사청구와 보도자료를 통해 법률적 검토와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확대 해석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고의성이 의심되는 명예훼손”이라며 지난 1월 의정부지검에 경기북부참여연대를 고소했다. <본지 1월13일자 3면, 1월6일자 3면 참조>

그러나 의정부지검은 3월2일자로 증거가 부족하다며 기각을 통보했다.
동두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 최용덕 회장은 “3월20일 기각통보를 알게 됐다”며 “항고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