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는 지난 5월30일 송내동 소재 동두천컨벤션센터에서 범시민대책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지원특별법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금번 임시 총회는 제18대 국회의원 임기가 5월29일로 종료됨에 따라, 국회 법안 소심사위원회에 계류중인 '주한미군공여구역반환에따른 동두천시지원에관한특별법안' 가칭 '동두천지원특별법'이 헌법에 의거 자동 폐기됨에 따라,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발족된 범시민대책위원회 목적이 상실되어, 임시총회에서 제적위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범시민대책위원회 해산을 의결했다.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09년 9월30일 대책위원회 창립이후, 2010년 10월27일 범시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시민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대 낙후지역인 동두천의 지원과 수도권  제외 등을 요구하는 범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 건의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동두천시가 얻은 성과는, 2011년 1월 국무총리실 산하 “동두천 T/F팀”을 구성하여  대전 침례대학 유치등 18개 현안사업에 대한 활발한 추진을 진행중에 있으며,

또한 동두천 복합화력발전소 사업 추진 및 두드림 패션타운 건설의 지표를 세우는데 노력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지난 60년간 국가 안보의 요충지로서 갖가지 지역개발 제한 사항 및 미군기지 반납시 국가차원의 동두천지원에 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의 기틀을 마련 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