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은 2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6월중 월례조회를 참석 신바람 양주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김정식 상하수도과장의 상수도관련 프리젠테이션과 신바람체조 홍보영상이 30분간 상영 후 각 부문별 표창과 현 시장의 훈시말씀이 이어졌다.

현 시장은 훈시에서 “어제 열린 오승근콘서트에서 별산대놀이마당을 가득 메울 정도로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양주시민의 의식수준이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렇듯 예전과 달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만큼 문화수준이 높아진 것이라며 시에서는 다양한 음악회를 많이 열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청사내 에너지 절약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여름에는 선풍기와 에어컨을 줄이고, 겨울에는 난방기와 전열기보다 내복을 껴입어 지난해 22%, 1억4천만원 정도를 절약해 17억4천만원의 교부금까지 받게 되어 시민을 위해 쓸 수 있게 되었다며, 올 여름에도 넥타이도 매지 말고 시원한 옷차림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신바람체조에서 1시간만 해도 땀이 흠뻑 젖을만큼 운동이 된다며 신바람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도 참석해 일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우선 챙길 것을 강조했다.

이어 최원호 부시장의 6월의 역점시책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의 에너지절약 ▲우기전 수해복구 완료와 각종 적치물제거로 수해원인 원천차단 ▲공직기강 확립등 각자 맡은 업무에 성실하고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