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조재현,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2012년 6월부터 매월 8일을 기해 월중 1회 이상 연말까지 비만예방 “나의 허리둘레 알기”캠페인을 실시한다.

건협은 비만 유병율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의 발병위험을 줄이고자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한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전국적,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날씬한 허리형태에 가장 가까운 숫자인 매월 “8일”을 기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와 전국 각 시도에 있는 16개 지부 등이 지하철, 철도 및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나의 허리둘레 알기”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 허리둘레 및 체성분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건협의 “메디체크 건강관리카드”에 기록 해준다.

이 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전국에 있는 건협 16개 지부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서 행사장에서 기록된 검사항목을 무료로 수검할 수 있게 되며, 자신의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등을 일정기간 누적 기록함으로써 비만개선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건협 강남지부는 6월8일 잠실역에서 행사를 가지며, 다음 행사장소들은 타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실시하게 된다.

최근에 발표된 정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비만 유병률(만 19세 이상, 표준화)은 남자의 경우 1988년 25.1%에서 2007년 36.2%로 증가하여 최근 3년간 36%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자의 경우 1998년부터 2010년까지 26%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0 국민건강통계결과(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자료사진 참조]

건협 강남지부 조재현 본부장은 “강남권 서울지역과 성남시, 하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 경기서북부 관내지역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비만예방활동을 전개해서 포괄적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한편, “나의 허리둘레 알기”캠페인에서 여성의 허리둘레 정상범위는 85cm미만, 남성은 90cm미만이 정상범위 기준이다.
발 뒤꿈치를 붙이고 허리를 펴고 서있는 자세에서 양팔을 벌려서 배둘레용 줄자가 몸을 감으면 팔을 차려 자세로 내린 후 배둘레를 측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