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6월4일 유림호텔 대연회장에서 2012년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했다.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의 우호증진 및 유대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한미친선협의회는 한국 측은 위원장(시장)과 사회단체장 등 10명이 참석하였고, 미국 측은 위원장 (작전부사단장)과 산하 지휘관 등 15명이 참석하여 양측 인사 및 친선만찬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한미친선협의회는 6월1일자로 이임식을 가진 테일러 전 작전부사단장과 신임 버튼 작전부사단장이 함께 참석하여, 동두천시와 미2사단간의 친밀한 우정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안보협력 60주년기념 타임캡슐 매설식 및 각종 한미우호프로그램 등의 활발한 추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은 테일러 전 작전부사단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새로 부임하는 버튼 작전부사단장에게는 지금까지의  한미우호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친선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와 주한미군이 상호 올바른 이해와 협조로 유대강화는 물론  나아가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 한미친선협의회'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의 올바른 이해촉진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시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고 사전에 적절한 대책을 강구함으로서 한미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