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유통사 10개사 50여명의 바이어와 유망중소기업 200개사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손을 잡는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오는 7월 5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2012 대형유통망 진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는 국내 대형유통사와 중소기업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대형유통사를 통한 수출판로 개척도 가능하도록 해외진출 대형유통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랜드 리테일, 메가마트 등 체인스토어를 가진 대형유통 기업과 중소기업유통센터, NS홈쇼핑 등 구매력이 뛰어난 홈쇼핑 업체, 인터넷 대형 쇼핑업체인 11번가, 이베이옥션, 인터파크 등 국내 유통의 흐름을 주름잡는 구매담당자(MD) 50여명이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여 중소기업과 1대 1 상담을 통해 우수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국내 대형 유통기업과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바이어들과 상담 이후 곧바로 수출이나 입점성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 대형유통망 진출 구매상담회에서는 48명의 대형유통망 구매자와 주소기업 183개사가 참가하여 총 289건의 상담건수와 총 175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한바 있다.

금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5일(금)까지 경기중기센터 비즈니스매칭시스템(http://bms.gsb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