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는 6월14일 자원 병역이행 전역자 6명을 초청해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자원병역이행 전역자 초청'행사는 징병검사를 받을 때 질병 사유로 병역을 감면받은 사람이 스스로 질병 등을 치료하고 현역병으로 자원 입영 후 전역한 사람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역병으로 자원입영하여 명예롭게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들에 대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편으로는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우대하고자 실시하였다.

현재 자원 병역 이행자에 대한 우대방안으로는 본인의 입영시기 및 입영 희망부대를 본인이 선택할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육.해.공군 등 모집병 지원시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복무중에는 모범병사 표창 및 문화탐방 기회를 부여하고, 전역 후에는 자원병역이행 전역자 명예증서를 수여하며, 병역명문가 선정시 우대하고 있다.

향후 병무청에서는 자원병역이행 전역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하여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하고, '사나이로 태어나서'라는 수기집을 발간, 배포하여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 및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