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인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할 건강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6월19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건강지도자는 공식적·비공식적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 및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시키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지역사회 내 공식적 지위를 가진 자 및 보건책임자, 건강생활실천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육내용은 건강지도자의 역할과 향후 활동방향(계획), 건강생활을 위한 저 염식의 중요성, 건강상식(민간요법) 바로알기, 생활속 건강유지를 위한 웰빙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2012년도 경기도의 특색사업인 '나트륨섭취량 줄이기 사업'의 일부분으로 저 염식이의 영양체험식도 실시할 예정이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건강관리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운동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자로 활용할 계획이며, 각 마을단위에서 주민들의 운동을 적극 독려하고 건강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839-4074/40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