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9일 오후 2시 덕정역 일대에서 체험식 심폐소생술 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우리 나라의 경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이 매우 낮아 국민생명 보호정책 추진과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산시키고자 덕정역에서 시민 대상으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해 체험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발생시 5분 내 현장 도착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양주경찰서, 양주시청과 합동으로 덕정시장에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 및 불법 주․ 정차 위반 단속 홍보방송,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며, “상시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가 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