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각층 국민 19,000여명 훈련 참관, 호국 안보의식 고취

국방부는 6월22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우리 軍의 확고한 군사 대응태세와 전투의지를 확인하는 대규모 ‘통합화력전투 훈련’을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우리 군이 전투형 강군 육성에 매진해 온 성과를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우리 군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하여 철저하게 응징하는 모습과 한미 연합 및 지‧해‧공 합동작전 훈련 현장을 대내외에 공개함으로써 우리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전투의지를 시현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육군 5군단 예하 1기갑여단, 5포병여단 등 14개 부대와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6개 부대, 공군 16개 편대, 미군 아파치 1개 부대 등 총 38개 부대 2,000여 명이 참가하여 창군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하늘의 지휘소’라고 불리는 공군의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피스아이)와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전력화한 T/A-50이 최초로 훈련에 참가하고육군의 대포병레이더(ARTHUR-K), 군 위성통신체계, 원격사격이 가능한 K-4무인기관총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훈련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 안보단체 회원, 각국 무관, 일반 국민과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3,000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