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과정, 청국장 요리 시연회도 함께 진행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이정복)이 자체개발한 인삼발효 홍삼청국장의 특허를 기념해 22일 수원 농협하나로마트에서 1+1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삼발효 홍삼청국장은 2009년 11월 개발된 것으로 인삼을 콩과 함께 발효시켜 홍삼청국장을 만드는 기술이다. 홍삼청국장은 청국장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면서도 홍삼이 가진 항암성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홍삼청국장 이용확산을 위해 2010년 8월 파주 장단콩청정식품에 기술이전을 했으며 지난 해 8월 경기도 G마크 인증에 이어, 올 5월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수원하나로마트 기념행사는 하나로 마트내 G마크 전용관에서 열리며 제품 판매 외에도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홍삼청국장 제조과정과 청국장요리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장단콩청정식품 홈페이지(http://www.dmzfood.co.kr)에 인삼발효 홍삼알청국장, 인삼발효홍삼청국장, 인삼발효홍삼분말청국장 등 상세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경기도 사이버장터(http://kgfarm.gg.go.kr)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삼발효청국장이 제품으로 출시돼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