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청(청장 정찬호)에서는 6월19일 귀가자 감축을 위해 306보충대와 국군양주병원 군의관을 초청하여 징병전담의사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징병검사에서는 예외 없는 병역이행을 위해 신체등위를 판정하고, 입영부대 신체검사에서는 전투력 강화 및 지휘부담을 고려하여 신체등위를 판정하는 경향이 있어, 신체등위 판정기준에 대한 견해차이가 상존하여 입영자들의 귀가에 따른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귀가자 발생 최소화 및 현역 부적격자 입영배제 철저, 신체등위 판정에 관한 발전방안 강구 등에 대하여 토론하였으며,  또한 신체등위 판정기준 적용에 대한 견해차이 해소방안, 심리검사 이상자에 대한 자료 공유체계 유지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병무청이 상호협력과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귀가에 따른 의무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소요 적정충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 방안들을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입영부대 현장 참관, 업무 설명회 등을 정례화하여 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