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진흥원, 창의‧인성교육 본격 확산

경기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 성) 경기창조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2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의 중부권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은 교원들의 창의‧인성교육 역량과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참여 대상을 학생과 학부모로 확대해 현장중심, 체험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특히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 대책(’12.2.6)과 관련해 학교폭력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학부모,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 경기창조학교는 2013년 2월까지 중부권 공동 연구기관인  연세대학교와 함께 총 10회의 창의‧인성교육 현장 워크숍을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권(부경대학교), 서남권(충남대학교) 책임운영기관과 협력해 전국 단위의 통합 포럼을 주관, 우수 프로그램의 공유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행복한 교사와 학생을 위한 긍정심리코칭’ 주제로 첫 번째 포럼 열려

오는 6월 23일(토) 경기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리는 1회차 포럼은 초‧중‧고교 교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교사를 위한 긍정심리코칭’을 주제로 창조학교의 문용린 멘토(전 교육부 장관)가 기조강연에 나서고, 긍정심리학의 대가인 창조학교 김인자 멘터(한국심리상담연구소장)가 특강을 진행한다. 참여 교사들이 소그룹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의 잠재된 창의성을 재발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포럼을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천하고, 응용하여 자신의 교육현장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기획해 교육주체 모두가 다각적으로 학교폭력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창의‧인성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67명의 경기창조학교 멘터들이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창의‧인성교육에 특화된 대학,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자료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