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군남면 옥계마을(이장 조성모, 위원장 차석현)과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부인중학교(교장 김혜령)와의 농촌체험 및 교육에 대한 협약식을 6월18일 체결했다.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부인중학교는 혁신학교로서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이며, “생태와 환경” 시간을 운영하면서 학교 옥상에 텃밭을 꾸려 오이, 호박도 심고 배추도 심어 벌레를 잡아주고 가을에는 김치도 담글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옥계마을에와 현장실습도 하고 많은 학생들이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잇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어서 부인중학교와 옥계마을이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에서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만들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