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홍성철)는 지난 22일 학교 하교 시간대를 이용해 송우리 상가 밀집지역 및 공원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지도 점검활동에는 소흘읍(읍장 장미환), 소흘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홍성철), 소흘파출소(소장 권정택), 소흘읍자율방범대(대장 엄두용), 소흘여성방범대(대장 김양숙) 등 5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소흘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참여자들을 4개반으로 편성하고 편의점 등을 순회하면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를 금지해 줄 것과, PC방, 노래방 등에서는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 등에 대해 확인하면서 사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운동장, 공원, 아파트 및 대형건물 뒤,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돌며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소흘읍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제작한 볼펜을 나눠주면서 조기 귀가 할 것을 독려했다.

홍성철 소흘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학교 폭력 및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 환경과 여건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및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