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높은음자리 음악봉사단(단장 강경화)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광사동 비전교회에서 어려운 청소년 후원을 위한 ‘초여름에 떠나는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1시간 30분가량 진행할 이번 음악회는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조예리 ▲소프라노 이혜선 ▲통기타 최우인 ▲색소폰 이차복 ▲양주 윈드빅밴드 등이 출연해 ▲넬라환타지아 ▲아름다운 강산 ▲빌리진 ▲모나리자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양주를 대표하는 음악단체로 자리매김한 양주윈드오케스트라(지휘 심재선)의 출연으로 한층 더 깊고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입구에 모금함을 마련, 음악회 관람을 위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의 기부를 통해 모인 성금 전액은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양주 높은음자리 음악봉사단은 금년 1월에 창단, 요양원과 보육원등 사회 소외계층 단체를 찾아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음악 전문 예술인 단체다.

음악회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082-565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