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많은 하절기 수해 및 동절기 폭설에 대비 재난대비 관리체계를 강화해 재난대비 자원봉사단의 조직을 정비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양주시 재난대비 자원봉사단 운영현황과 자원봉사단체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5월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재난대비 자원봉사단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145개 단체 6천826명으로 구성했다.

봉사자들은 ▲인명구조 ▲의료보호 ▲급수봉사 ▲급식봉사 ▲방역봉사 ▲노력봉사 ▲이재민구호 ▲이동자원봉사센터 운영 ▲기타 집수리봉사단 등 10개 분야의 자원봉사단으로 편성되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투입,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했다.

또한, 오는 7월11일, 145개 단체장을 대상으로 재난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난대비 전문교육을 비롯한 분야별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임시자원봉사센터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각 분야별 자원봉사자들을 추가로 모집하여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눈치우기 등 동절기 폭설을 대비한 긴급 자원봉사기동대를 별도로 운영, 유사시에 신속하고 적절한 자원봉사자 투입 등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전수경 사무국장은 “예방적 재난관리 체계에 중점을 두고 재난대비 자원봉사단 및 긴급자원봉사 기동대 운영을 확대해 앞으로 관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난대비 봉사단 및 긴급자원봉사 기동대로서 활동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자원봉사센터(031-843-1365)로 문의, 신청하면 SMS문자전송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