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철 식품안전 예방을 위해 음료류, 빙과류, 식용얼음, 냉면 등의 제조업소와 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고속도로휴게소, 역․터미널 주변 대형 식품접객업소,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15일간 도, 시군, 지방식약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역으로는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에 사용 여부, △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위생적 보관관리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하절기 음용수관리 및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에 사용 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부적합한 제품 및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해 여름철 식품안전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