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양주시 가납초등학교 과학실에서 가납초교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가납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한 소방과학교실은 기초 과학실험을 통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회천중학교 김위경 과학교사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밀가루가 일으킬 수 있는 분진폭발  실험과 알콜 권총 실험을 통한 알콜 산화작용 위험성 실험 등 6가지 항목으로 이뤄 졌다.


소방과학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조기 화재안전의식을 정착시켜 지속적으로 소방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하는 기회가 됐다.

한 참가학생은 “흔히 집에서 사용하는 밀가루도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소방과학교실을 통해 알게 되었다. 실생활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