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주제로 7월11∼13일 접수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제6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전거, 자연과 함께 미래를 달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을 뽑는다.

도는 환경과 인간 활동의 조화를 모색하고 자연과의 평형(平衝)을 중시하는 자연 순환원리를 디자인에 적용해 경제성장과 환경보존을 추구해 보자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모분야는 자전거 디자인, 자전거 패션(액세서리 등) 디자인, 자전거 관련 인쇄물 디자인, 자전거 이용 환경 또는 시설물 디자인 등이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디자인 분야 학생 및 전문가, 일반인 등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오는 7월 11~13일 기간 중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를 통해 예비 접수를 받는다. 입선작은 27일 발표한다.

예비접수 입선작을 대상으로 하는 본선은 8월 20~24일 접수하며 본선 수상작은 오는 9월 24일~11월 3일 경기도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심사 기준은 디자인의 창의성, 작품성, 실현성 등 3개 분야로, 독창적이면서도 자연친화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많은 점수가 돌아간다.

대상 1점에게는 상금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각 200만원, 동상 5점 각 100만원, 특선 10점 각 20만원, 입선 20점 각 1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기넷(www.gg.go.kr)과 경기도 디자인 홈페이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디자인총괄추진단 공모전 담당자(031-8008-3913)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