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농과 함께 상생하는 희망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제21대 농업기술센터소장 취임식을 지난 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장,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순희 제21대 소장이 취임하는 행사로 약력 및 공적소개, 꽃다발 증정,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희 신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농업여건을 해결하기 위한 7가지 지도사업를 강조했다.

첫째, 친환경적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을 위한 지도사업, 둘째, 소비자가 만족해 다시 농촌을 찾는 신뢰받는 지도사업, 셋째, 관광과 체험으로 연계한 관광농업, 넷째, 농업인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지도사업,

다섯째, SNS를 적극 활용한 지도사업 전개, 여섯째, 도시농업 활성화, 일곱째, 농촌지도사의 전문적인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또한 강소농가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술보급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임 정순희 소장은 포천군농초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팀장, 생활기술팀장, 인력육성팀장에 이어 2005년 7월 지도관으로 승진하여 기술보급과장, 농업진흥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도․농과 함께 상생하는 희망농촌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