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은 지난주 탑프루트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품질 과실생산 시범단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 최진호, 조영식 박사로 부터 장마철 과원관리 기술 및 하반기 병해충 관리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고 나주와 여수의 배 선진농장 2개소를 견학해 고품질 배 생산에 관한 기술과 정보교류 등 농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탑프루트 시범단지로 선정된 양주는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 프로젝트에 따라 고품질 배 생산에 필요한 신기술을 보급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탑프루트 기준에 맞는 과실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양주 지역특성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사업을 추진해 맛있고 품질 좋은 양주배가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