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4일 오후 3시 양주시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소방관 직업탐구생활'을 운영했다.

직업탐구생활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직업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장래 진로 방향을 잡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화재·구조·구급의 각종 현장활동 뿐만 아니라 소방대상물 검사와 같은 행정업무 등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방관이 되기 위한 절차 및 갖춰야 할 자격, 관련 법령에 대한 안내 등 학생들의 쉴새 없이 쏟아지는 궁금증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양주의용여성소방대원들과 함께 생명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체험도 병행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