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 5~6학년 학생 31명은 7월6일부터 7월9일까지 2박3일간 동두천시 소재 두레청소년수련장에서 열린 청소년 '몸튼튼  마음튼튼 캠프'에 참가했다.

재단법인 두레마을(이사장 김진홍)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터넷게임, 스마트폰 등 인터넷 중독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과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마음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여 삶의 목적의식을 부여하고 생활 패턴의 변화를 도모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하는 있다.  


청소년 '몸튼튼  마음튼튼 캠프'는 인터넷 중독 완화에 효과적인 MTB, 레프팅, 도미노, 텃밭가꾸기, 체육교실, MRP(musical role playing),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남상혁(사동초 6학년)학생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게임 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사귀고 평소 불편했던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나 뚯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더 많은 친구들이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캠프참가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