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이륭)는 잉여우유 소비 및 유 가공 기술 보급을 위해 소비자 및 낙농가를 대상으로 「제1기 치즈교실」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즈교실은 이탈리아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천안 연암대 김진동 강사를 초빙 치즈제조의 원리 및 기초이론교육에 이어 치즈제조 실습교육까지 병행하여 우유에서 치즈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손 은숙씨는 평소 즐겨먹던 치즈를 직접 만들면서 여러단계의 제조과정을 거치고 숙성되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고 배운 것을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제2기 치즈교실은 5. 29~6.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5회에 걸쳐 소비자 및 낙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경영축산담당(820-5627~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