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 유해환경감시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유해환경감시단에서 주관한 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를 갖는 가운데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형덕 시의장, 송준배 유해환경감시단장을 비롯한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올해 구성된 “2012 유해환경감시청소년봉사단”은 여름방학 기간중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학교주변과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함께 순찰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과, 장애청소년과함께하는 1일 문화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동두천시에서는 금회 행사에 앞서 지난 6월5일 청소년문제에 관심을 가진 일반시민과 사회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동두천시유해환경감시단을 102명을  위촉 청소년선도 보호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보호에 적극 앞장 서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유해환경감시단 임상우 청소년국장의 사회로 개회 봉사단구성 배경 설명에 이어 인사말씀, 학생대표의 선서, 발대사, 사진촬영, 다과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이 되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참 봉사인으로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