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2일 비전! 동두천포럼 직장교육으로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개최했다.

강의를 진행한 정창섭(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전 경기도 부지사 및 행정안전부 차관 역임 시절 쌓아온 공직경험을 전하며,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이를 위해 사명감과 국민을 섬기는 마음이 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지침서와 같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인용하여, “청렴은 공직자가 필히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며 모든 선의 근본이고, 이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끝으로, “공직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 복리를 위해 대리 행사하는 자리인 만큼, 오늘 이순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업무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매월 직장교육을 통하여 전문 직무능력교육 뿐만아니라 시책․소양 교육을 통하여 시민감동을 실현하는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