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2년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중인 “연천 DMZ 흑고사리 재배단지 육성사업” 중간 생육 평가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상호)은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온 “연천 DMZ 흑고사리 재배단지 육성사업“이 친환경농산물인증 까지 취득하여 이제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한 명품 농산물로 발전 할 수 있게   되었음을 강조하면서 참여한 20여명의 농업인에게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여 8월초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현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여 참여 농업인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자고 협조를 부탁하였다.

이에따라 평가회는 농가별로 자기포장에 대한 생육상황을 발표하여 참석한 농업인들끼리 새로운 신기술 정보를 교환함은 물론 서로 우의를 다지면서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연천 DMZ 흑고사리”를 친환경적으로 재배 생산하여 청정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부여함으로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농산물의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안전농산물를 공급 한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참석 농업인들이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구   시험포장을 견학하여 그 동안 연구성과 및 연구시험 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을 위하여 많은 연구 개발하여 농가에 직접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지도사업을 펼쳐줄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