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사서보조,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하기 했다.

18일 연천군 도서관에 따르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방학기간 도서관 사서 보조 및 청사관리 인력으로 배치되어 연천군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와 자원봉사 실적을 쌓을 기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수학․영어․논술에 능통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희망자들은 8월중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설시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학습지도 및 대학생들의 취업지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연천군 도서관은 이에 따라 6월15일 부터 재능기부강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7월23일 부터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1일부터 개학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은 자원봉사를 통하여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자원봉사활동의 원리를 배운다. 특히 대학생 재능기부자에 경우 재능기부 활동내역이 취업준비시 가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천군 도서관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자원봉사 행위는 무보수성, 자발성, 복지성을 원칙으로 하며, 활동 내역은 9월부터 연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