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총경 권기섭)에서는 지난 7월20일 오후 3시경 서장실에서 강제추행범 검거에 도움을 준 초등학생 AOO(11세, 남)등 4명에게 상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하고 투철한 시민의식에 감사를 표했다.

이 날 감사장을 받은 A군 등 4명은 지난 6월28일 오후 3시 40분경 덕정동 OO놀이터에서 놀던 중 강제추행 피해자 BOO(11세, 여) 등 2명이 “우리를 강제로 추행하고 달아난 사람이 지금 지나가고 있는데 도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하여 지나가던 피의자 김OO(18세, 남)이 도망가지 못하게 팔을 붙잡아 제압한 후 즉시 112로 신고하여 경찰관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피의자 김군은 지난 3월부터 2회에 걸쳐 피해자들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하고 도주한 자로, 피해자들이 피의자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던 중 길에서 우연히 발견, 주변 놀이터에서 놀던 A군 4명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또한 7월10일 오후 3시경 차량 화재를 조기 진화한 방OO(48세, 남)에게도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하고 투철한 시민의식에 감사를 표했다. 

이 날 감사장을 받은 방OO(48세,남)은 지난 7월 5일 오전 3시 30분경 덕정동 OO칼국수 앞 노상에서 15톤 덤프트럭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우연히 발견 편의점에서 소화기를 빌려 조기에 진화 후 112로 신고 하였다. 

권기섭 서장은 대상자들의 공적에 경의를 표하며 “적극적인 주민의 신고와 함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