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권기섭) 고읍파출소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10시경 OO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AOO(14세, 여)는 방과후 "친구를 만나고 들어온다“고 한 후 연락이 두절되어 익일 01:10경 A양의 父가 112신고, 신속히 위치추적한 장소를 수색중에 아파트 옥상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애타게 찾는 부모에게 인계하였다. 

신고를 접한 조기태(26세,사진 좌측), 김우현(33세) 순경은 위치추적 장소 주변을 면밀히 수색하다 공원에서 모여 있는 학생들에게 여중생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는 등 탐문한 바, OO아파트 입구에서 본적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아파트를 일일이 수색하여 옥상에서 여중생 2명을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한 것이다. 
  
김순경은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며 신속하게 대응하였는데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